도서관에서 먹고 사는 (자는 것만 집) 프로 도서관러다. 그래서 마우스는 항상 무소음 마우스를 고집하는데 물건을 찾았다. 일단 가격부터 말하자면 단돈 6000원. 본격적인 소개를 하기에 앞서 어떻게 생겼는지 보자. 원래 쓰던건 로지텍 M331이었다. 20번은 넘게 떨어뜨렸지만 멀쩡하게 돌아가는 이녀석, 상처도 많이 났다. 수고했다. 현재 가격은 20000원대. 처음엔 무소음답게 처음엔 조용했지만, 너무 험하게 굴린탓일까. 이젠 버튼 소리가 어느정도 난다. 물론 아직도 도서관 노트북실에선 쓸만한 정도이다. 박스는 이렇다 간단한 스펙을 읊어보자면, PC에 USB를 꽂아서 무선으로 통신한다. 2.4GHz 통신을 지원한다. USB는 포함되어있고, 건전지는 AA건전지 하나가 들어간다. 건전지는 따로 포함되어 있지..

책사꾼의 책 추천 중 라는 책이 있었다. 거기서 추천하는 목표를 이룰 수 밖에 없는 방법 중 하나가 이것이었다. 선언하기 + 돈걸기 선언하면 쪽팔려서라도 하게 되고, 돈이 걸리면 행동경제학에 의해서 눈 앞에 돈이 아른 거리기 때문에 움직일 수 밖에 없다. 로블록스 대회를 참가하게 되어 맵을 만들고 있는데, 진도가 지지부진 해서 위의 스킬을 사용했다. 금요일 오후, 토요일 오전, 오후를 투자해서 4시쯤 완성했다. 만약, 돈을 걸지 않고 선언만 했다면, 토요일 오후에 시작해서 못 끝냈을 수 있다. 꽤 강력한 스킬이다. 미래 보여주기 스킬 데드라인 구체적으로 정하기 시간 절반으로 줄이기 - 타이머 나머지 스킬도 활용한다면 더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20-20-20을 거의 체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꽤 꽉채워서 살았던 것 같지만, 다시 시작해보자. 밥먹고 와서 짤막하게 남은 시간에 집중 빡 해야 하는 것 하자. 그러면 뒤에 길게 안해도 되니까 부담도 덜 수 있잖아(정신적 피로감, 부담감 덜 수 있다.)

월화까지는 잘 했지만, 화수목 날렸다. 어떤 일이 닥쳐오더라도 해야 한다. 멘탈이 흔들려도 쌓아가야 한다. 그 때 고민하던 문제들은 스러지고, 하루하루 쌓아온 게 남는다. 시작이 반이다. 오전에 5set 채우자. 개학하는데, 지금까지 한주도 제대로 채워본 적이 없다. 그래도 달릴 수 있는 기반은 다 닦아놨다. 이제 달리기만 시작하면 된다. 매일 계획표를 세운건 잘했다.

210823 부터 시작!! =챌린저스와 함께하는 생활루틴 (11시 침대 눕기) 12시 이후 핸드폰 안쓰고 자기 미라클 모닝 | 아침 7시 일어나기 도서관 출첵 9시 (> 8시) =아침 루틴 수도꼭지에 물 + 손 인증샷 물한컵 데워서 후루룩 스트레칭 - 피지컬갤러리 세수 & 선크림 아침밥 10페이지 하루 할 일 3가지 아이패드에 쓰기

도서관 9시에 꼬박꼬박 나온 건 좋다. 하지만, 밤에 늦게 자서 계속 피곤이 누적. 11시에 자자. 다음주부터는 7시 시작이니까. 현재에 집중하는 삶 도서관 매일 9시까지 나온 건 잘했다. 하지만, 밤에 맨날 늦게 자서 피곤이 누적되었다.(어제 9시간 넘게 자서 많이 풀었지만,) 그러면 앞에 있는 것에 대해 집중하지 못해 느낌이 줄어든다. 다음주에는 7시에 미라클 모닝 시작하니까 11시에 자는 습관 들이자. 현재에 집중하는 삶을 살자. 달성률: 14% -> 34%